22/03/2026
안녕하세요
브코 카레 언니입니다 :)
마지막 영업일 이후 인사가 많이 늦었죠…?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고,
그냥 잠시 쉬는 기분이라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게 괜히 더 겁이 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그만두면 병난다”를…
지금 몸소 체험 중입니다 😂
감기부터 허리, 손목 통증까지 심하게 와서
벌써 일주일째 요양 중이에요…ㅠㅠ
브코의 다음 행보를 많이 물어봐 주셨는데
아직은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가족을 만들어보려는 도전의 첫 단계가
브코를 닫는 것이었어서요.
가끔 ‘소’나 ‘중’에 땜빵 알바 가는 것 말고는
당분간은 쉬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카레나 하이라이스는
몸이 괜찮아지면
언제든 팝업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만둔다고 멀리서 찾아와 주신 오랜 단골분들,
그리고 일부러 매일 들러주신 분들,
손편지와 선물까지 모두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얼른 다시 차려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무튼!
마지막 영업까지
4층의 작은 카레집 ‘브라운코트’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정말 행복한 9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