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7/2026
✍️🏼작가노트
[𝘊𝘩𝘰 𝘩𝘦𝘦𝘺𝘰𝘶𝘯]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은 끊임없이 변모한다. 그 변화는 때로는 극적이고, 너무 미세해 눈에 띄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삶의 리듬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자연의 움직임, 순환,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조용한 서사에 주목하며, ‘보이지 않는 변화’를 포착하여 작업에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 ‘잔상시리즈’와 ‘여운시리즈’를 선보인다.
‘잔상시리즈’는 자연의 끊임없는 변화 속의 색과 빛을 포착하고 사라지는 풍경을 도자 위에 담아냈다. 자연은 늘 변화하지만, 그 찰나의 모습은 우리의 감각 속에 잔상처럼 남아 새로운 풍경을 만들
어 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과 그 안에 머물다 사라지는 감정의 흔적들의 찰나의 흔적을 작업으로 이어간다.
‘여운시리즈’는 자연 풍경이 사라지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닌 감각과 기억 속에서 다른 형태로 이어지는 기억의 결을 도자 위에 표현 하였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은 매 순간 새로운 인상을 남기고, 그 인상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감각 속에서 조용히 파동처럼 번져간다. 작가는 이러한 기억의 흐름과 여운을 형태와 색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솔찍(Dasol)
박민숙, 오선주, 이휘민, 조희연
2026.07.22. - 08.16.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26길 42, B1
Wed – Sun, 11:00 – 18:00(Monday, Tuesday Closed)
예약 없이 무료 관람 입니다.
전시 기간 동안 작품 구매 또한 가능합니다.
DM 또는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세요.
#박민숙 #오선주 #이휘민 #조희연